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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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WHERE
작가는 미술과 일상이 와해되는 경계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매일 거닐던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한 커다란 곰돌이 모양의 풍선으로 인해 그 공간이 미술관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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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rd but Beautiful world
3D 아티스트이자 비주얼 디렉터로 활동중인 소희(XOHEE)작가의 작품에는 이 기이하고도 신비한 캐릭터가 매번 등장한다. 그녀의 작품 세계에서 그는 주인공이 된다. ‘Baby planet 777’ 혹은 ‘긴목이’라 불리는 이 캐릭터는 작가의 자아상이자 이상향이다. 작가라는 존재는 작품을 통해 내면의 생각과 감정을 담을 수 있는 장치를 저마다의 조형 언어를 통해 드러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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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 et son chien (그와 그의 개)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속 ‘개’는 가장 어린 시절의 모습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그렇지 않더라도 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단번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시선.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따뜻함이 담긴 10년의 시리즈 중 일부를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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