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문해력+
미래의 문맹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진(이미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다.
“The illiterate of the future will not be the man who cannot read the alphabet, but the one who cannot take a photograph.” (1928) - 라즐로 모흘리 나기
위 문장은 20세기 초 정보가 이미지화되어 대중에게 전달되는 시대의 변화를 예견한 문장입니다. 글자를 이해하고 해독하는 능력을 문해력이라고 부르는데요. 시각 정보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이미지 문해력'이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사진가가 잘 찍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현대 사진가에게 꼭 필요한 능력은 ‘이미지 문해력’입니다. 좋은 사진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기초 이론과 각종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고, 이미지 문해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일시
11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7시
11월 7일(금), 11월 14일(금), 11월 21일(금), 11월 28일(금) - 장소
House of Photography 라운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191, 1층 (6호선 이태원역 2번출구 도보 1분) - 정원
각 강좌 20명
- 수강료
20,000원
- 강사
박신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멀티미디어영상과 교수)
- 참석 안내
후지필름 코리아 유튜브 채널 <PHOTOGRAPHERS. PHOTOGRAPHS.> 동영상 강의를 시청(예습) 후 강의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포토그래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정: 11월 7일 금요일 오후 5시-7시
- 초기 사진의 특징, 안셀 아담스마저…
- 사진-분리파 운동 이후 대세로 자리잡은 사진 스타일
- 촬영은 ‘피사체와 나’의 관계의 거리를 시각화
일정: 11월 28일 금요일 오후 5시-7시
- 상징적인 계단
- 인플루언서와 멕시코 피라미드
- 영화 싸이코(히치콕) & 영화 피아니스트(미카엘 하네케) 속 계단의 의미와 역할
박신우 @pswsq
사진과 영화를 전공했으며 사진가, 필름메이커이자 사진 인문학 강의자이다. 자연스럽게 오랜 시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을 해왔다. 세계 속 감춰진 위엄과 숭고를 발견하기 위해서 아주 느린 관찰이 필요했고, 꾸준히 기록해왔다. 활화산과 지구 생태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2022년에 후지필름에서 주관한 GFX 챌린지, 전 세계 사진가 15인을 선발하는 프로젝트에서 한국 대표 1인으로 선정되었다. 대한항공 모닝캄 매거진, 피치바이피치 등 여러 매체와도 함께 일하고 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홍익대학교에서 사진 및 영상을 가르치고 있다.